평택시는 최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역할론에 대해 설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박 차관이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과 함께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으로부터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의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과 시설물 현황 등을 청취하고 매장, 집배송장, 2층 레스토랑 및 실습장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박 차관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조치 강화에 맞춰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내의 로컬푸드직매장 입구 발열 측정, 방문자 안심콜서비스를 통한 출입관리, 센터 시설의 소독방역을 진행함으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예창섭 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뿐만아니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협력을 통해 공공급식 등 체계적인 푸드플랜을 세워 평택만의 먹거리 순환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9월 30일까지 ‘2021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3차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한다며, 더 많은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6개월 간 총 3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달 31일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3차 공모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로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우편,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공사 사업 및 공익 목적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3차 공모 역시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별) 참여 가능하며,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개선방안’,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방안’ 등 공사 고객 접점 사업과 관련한 공모 주제 중 선택해 1인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내년 6월 치러지는 ‘평택시장’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만 여·야를 합쳐 10명의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여·야 후보군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정장선(더불어민주당) 현직 시장과 공재광(국민의힘) 전직 시장의 경쟁 구도다. 최근 지역언론 여론조사에서 공 전 시장이 앞서 가는 것으로 발표가 나오면서 전·현직 시장의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두 사람 모두 각 당의 ‘공천’이란 산을 넘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평택시장 선거 판도는 사실상 안개 정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장 예비 후보군은 현재 정장선(63) 평택시장과 임승근(59)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김기성(58)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오명근(68) 경기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정가에서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놓고 있다. 김현정(51) 평택시을지역위원장의 출마 가능성 여부다. 일부에서 젊은 분위기로 변한 정치 상황 탓에 김 위원장이 국회 진입에 앞서 평택시장 출마로 선회할 가능성마저 배제하기 힘들다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미
평택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삼리) 주변 정비계획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비티그룹'이 지난 9일부터 부동산 매매계약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비티그룹'은 '평택역 오동나무길 재개발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특수목적법인(이하 SPC) 설립을 완료하고 부동산 매매 관련 자금을 확보하여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계약금을 지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립한 SPC는 '비티승원개발㈜'로, 지난 9일부터 부동산매매 계약을 요청한 지주들과의 정식계약을 시작으로 부동산 매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 진행은 '비티그룹' 본사(평택시 현촌5길 5-20 비티사옥 3층)에서 진행한다. 이 지역은 평택시민 뿐만 아니라 지주들 모두가 오랜 기간 동안 환경정비를 염원해 왔던 곳이나 20년 가까이 여러 업체에서 재개발을 하고자 시도하였음에도 많은 시행착오와 여러 문제로 좌초됐으며 이번에도 자격이 의심스러운 여러 업체들이 근거없는 약속들을 남발해 지주들이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난립하는 개발업체 중에는 불과 자본금 100만 원인 법인도 개발을 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업체에는 과거 평택동 개발 과정에 있어 법적 처분을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해양경찰 역사상 첫 여성경찰 임용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경순 총경’이 15일 취임한다. 신임 박경순 서장은 1986년 해양경찰 첫 여성 경찰로 시작해 해양경찰학교 교수요원, 해양경찰청 복지반장, 태안해양경찰서 1507함 부장,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태안해양경찰서·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등 지휘·현장 부서를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꼽힌다. 박 서장은 평택해경 취임 직전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으로 근무했으며, 2017년 해경 여성 경찰로서는 처음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울진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 출신인 박 서장은 인하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조직 내에서 따뜻한 리더십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신뢰 받고 있는 인물이다.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마무리하는 높은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박 서장은 “해양 치안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서장으로서 정의로운 법 집행은 물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며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에 강하고, 당당한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ZOOM) 진행 방식으로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지회는 박종선 지회장 주관으로 ‘2021년 예산안 준비의 건’과 ‘읍·면·동 분회 및 산하단체 기준표 작성의 건’, ‘2021년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의 건’ 등을 7월 월례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종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장은 “비대면 줌 회의에 동참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직원 및 23개 읍·면·동 각 지역의 분회장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앞장서는 최고의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은 우리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가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월례회에서 ‘모기 퇴치제, 버물리 제작 및 지원 사업’, ‘범시민운동본부 주관 쌍용차 조기 정상화 서명 운동 캠페인’, ‘시민단체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 ‘안중분회 보조금 사업 김치와 밑반찬 전달 및 바자회’, ‘평택시 주최 성매매 집결지 정비’ 등의 업무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가 올해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하겠다던 ‘낚시 금지구역 단속 위탁 용역’을 진행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탁상행정’으로 추진했다는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시는 지난해 3월 통복천을 비롯해 같은 해 7월 진위천과 안성천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후 바로 단속에 들어가겠다고 시민들에게 밝혔으나,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6일 시는 3개 하천에 대해 올해 3월 낚시 금지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5월까지 계도기간을 걸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낚시 금지구역 단속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올해 예산 5000만 원을 세워 위탁 용역을 실시할 방침이었으나, 이마저도 ‘예산만 세워 놓은 사업’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시 생태하천과 하천관리팀 김현철 주무관은 “낚시 금지구역 지정이 늦어진 이유는 이와 관련된 용역이 늦어지는데다, 시민들의 찬반 논란마저 일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단속을 계속하고 있지만, 과태료 부과는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시 생태하천과 측은 과태료 부과를 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사실
평택경찰서는 최근 ‘함께해여! 안전순찰’이라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상업지구 내 풍속업소 호객행위 및 성매매 등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섰다. 2일 평택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사벌 유흥주점 및 마사지업소 등의 호객행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단속 요청 민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불법고용 마사지 및 성매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돌 체험방’ 등 신종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평택서는 ‘함께해요! 안전순찰’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지역 내 순찰테마를 선정해 경찰과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보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서는 치안활동을 통해 발굴된 자체 해결 가능한 치안문제는 경찰활동에 즉시 반영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협조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방안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은 “요즘 지역사회가 한층 향상된 경찰의 ‘주민밀착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경찰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치안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경찰활동을
평택시가 주한 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의 환경 오염 정화를 위해 설치하겠다던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에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시는 올해 5월 관련 법규 제정까지 마쳤지만, 사실상 내년으로 위원회 구성을 넘길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미군에게 제공한 시설 및 구역(공여구역) 및 반환공여구역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문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그러나 시는 주한미군 관련 용역이 올 11월에 마무리된다며 그 시점에 맞춰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정했고, 이르면 내년 위원회 구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현재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시 생태하천과 측은 “지금까지 시민참여위원회가 구성되지는 않았다”며 “올 하반기 추진해서 내년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 관련 법규 제정이 이뤄진 상황에서 위원회 구성을 뒤로 미루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평택시가 관련 법규를 제정만 해놓고 사실상 사장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시민참여위원회 역시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면서 “위원회 구성 인원과 위촉 대상자까지 정해진 상태
◇ 4급 승진 ▲문화체육관광과장 박종철 ▲건설관리과장 이유석 ▲환경과장 박종도 ◇ 5급 승진 ▲안성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혜숙 ▲안성보건소 보건위생과 보건행정팀장 임용주 ▲소통협치담당관 소통팀장 허지욱 ▲전략기획담당관 예산팀장 김학재 ▲도서관과 도서관행정팀장 안병기 ▲안성3동 행정민원팀장 정혜련아 ▲도로시설과 도로정책팀장 정만수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